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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비 오는 날 부르는 나의 애창곡! 싸이월드 갬성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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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비오는 날이면 딱 생각나는 두 곡이 있어요.
바로 에픽하이의 우산과 아이유의 Raindrop!

90년대생이라면 무조건 노래방에서
불러보셨을 거예요ㅋㅋㅋ

다른 친구들은 긱스랑 럼블피쉬,
다비치의 8282로 BGM할때
저는 에픽하이와 아이유로
싸이월드 뮤직을 꾸미기도 했었죠!

 

중,고딩때 학원 끝나면
버스 맨 뒷자리 구석 창가에 앉아
창문에 머리를 기대고
이 노래에 푹 빠졌었죠.

 

 

 

 

괜히 모든 풍파를 다 겪은 사람처럼
특히 공허한 마음이 들때
이 노래를 듣고 부른 적이 많았어요.

윤하님의 파트 중 "I cry.."
이 부분이 킬링파트인데,
같이 울고 싶어지더라구요

오늘같이 봄비가 내리는 날
집에서 슬쩍 불러봅니다.

 

그리고 아이유의 레인드롭은
중학교때인가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집가는 날
이 노래를 한동안 들어었죠ㅋㅋㅋ

아 진짜 흑역사인가..ㅎㅎ
추억 소환되네요ㅋㅋㅋ

 

아이유님의 그 애절하면서도
감성적인 목소리가 특히 비오는날
마음을 울적하게 만들어요.

특히 첫소절 "소나기가 내려온다.."
이 부분부터 이미 몰입된다니깐요ㅋㅋ
정말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요즘 마음도 울적했는데,
비오는 날이라고 기분 꿀꿀하게
계시지 마시고 우리 모두 힘을내요~
이웃님들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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