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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도 2박 3일 여행코스! / 2일차 -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정방폭포, 큰엉해안경승지, 보롬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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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국내 여행

제주도 2박 3일 여행 코스

(06.26 ~ 06.28)


▶ 2일차

[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 - 정방폭포 - 큰엉해안경승지 - 보롬왓 ]


01.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

 

 

 

[운영시간]
매일 07:00 - 21:00 하절기, 연중무휴
매일 07:00 - 20:00 동절기, 연중무휴

 

2일차 시작은 서귀포 올레시장!
엄마랑 아침 일찍 다녀왔어요~

10시쯤에 갔는데 흑돼지 꼬치 등
입소문 났던 곳은 오픈을 안 했더라고요ㅠ

 

그래도 과일, 수산 가게는 문을 열었어요.

처음 들어왔을 때 사람도 없고 휑했는데..
슬슬 사람들이 모이고 있네요~

 

올레시장은 길가에 테이블이 있어서
간식을 사서 먹기 좋아요~!

 

올레시장을 온 가장 큰 이유는,
흑돼지 고로케 때문에 왔어요ㅋㅋ

친언니랑 제주도 여행을 왔을 때,
흑돼지 고로케를 먹어보고
또 와야겠다고 생각했죠ㅋㅋ
정말 맛있어요ㅋㅋㅋ

★강.력.추.천★

[흑돼지 고로케 메뉴]
치즈 듬뿍 고로케 3,000원
오리지널 고로케 2,500원
감자, 매운, 카레 고로케 각 2,000원

 

저는 오리지널 고로케 / 엄마는 매운 코로케!
그리고 시장에서 오메기 떡도 구매했어요~

 

맛있는 간식도 먹고ㅋㅋ 너무 좋아요~ㅋㅋ

 

매운 고로케는 안에 고추를 다져 넣어서
제 입맛에는 매웠어요..

오리지널 고로케는 담백하고 깔끔해요!
재료는 흑돼지가 80% 정도 들어갔는지
속이 고기로 꽉 차있어요ㅋㅋㅋ
가격도 저렴하니 시장 가시면 꼭 드셔보세요~

 

 

 

 

 


02. 정방폭포

 

 

 

[운영시간]
매일 09:00 - 18:00 (일몰시간에 따라 변경 가능)
요금 - 2,000원 (일반) / 1,000원 (청소년, 군인)
/ 1,000원 (어린이)

 

서귀포 올레시장에서 택시로 5분 정도,
기본요금을 내면 정방폭포를 갈 수 있어요~

정방폭포 근처에 천지연 폭포도 있어서
같이 구경하기 좋아요~

 

입장료는 성인 기준 2천 원.

폭포를 보려면 조금 걸어 내려가야 돼요~
멀리서 폭포 소리가 들리는데..
두근두근~ 발걸음이 빨라졌죠ㅋㅋ

 

사진으로 보니까 되게 작아 보이는데
실제로는 정말 거대해요!ㅋㅋ

 

폭포 앞에 있는 큰 바위에서
다들 사진을 찍더라구요!

저기가 바로 포토존!!ㅋㅋㅋ
가슴 뻥 뚫리는 폭포와 파도 소리는
정말 너무 좋았어요ㅋㅋ

 

천지연폭포랑 정방폭포 중에
어디로 갈지 고민했었는데,
정방폭포로 오길 너무 잘한 것 같아요ㅋㅋ

 

▶ 뚜벅이 여행객분들께 드리는 꿀팁!!

택시 기사님이 알려주셨는데,
정방폭포 가는 길을 보니까 꽤 길더라구요ㅠ
나올 때도 걷어야 되고 힘들 것 같았어요.

택시 기사님이 알려주시길..
정방폭포 출구로 나와서 왼편에
사찰? 같이 보이는 곳으로 걸어 나가면
바로 도로랑 버스정류장이 있다고 하셨어요!

 

기사님 말씀대로 3분 정도 걸어 나가니까
큰 도로가 나와서 택시잡기 좋았어요!ㅋㅋ

뚜벅이 여행객분들 나갈 때
사찰 쪽으로 나오세요~!

 


03. 남원 큰엉해안경승지

 

 

 

큰엉해안경승지는 제주도 여행을 왔을 때
꼭 다시 오고 싶은 장소였어요.

제주도 여행을 오면
해변으로 많이들 가시잖아요..?

그런데 여기 오면
해변은 시시하게 느껴지실 거예요ㅋㅋㅋ

 

시원한 바람과 우렁찬 파도 소리는
일상에 치여 힐링이 필요한 분들께
큰 위안이 될 거예요.

 

나무와 숲은 해안산책로에 그늘을 만들어줘서
더운 여름에도 무리 없이 산책을 즐길 수 있어요.

 

해안산책로를 따라 펼쳐진 풍경은
분명 다시 오고 싶게 느껴지실 거예요.

 

저는 금호리조트 입구에서
큰엉해안경승지로 들어갔어요~
이곳으로 가면 나무들 사이에
한반도를 발견할 수 있어요.

 

 

길을 걷다가 안내판이 보이면,
주변에 재밌는 볼거리가 있다는 거예요.
여유롭게 둘러보셨으면 좋겠어요~

 

해안산책로를 쭉 걷다 보니
어느새 도착지점에 왔어요.

정자에 앉아서 구경하는 바다.
이게 바로 힐링이죠.

 

엄마한테 제주도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장소가 어디냐고 물어보니까.

큰엉해안경승지가 가장 좋았다고 하셨어요.
저는 두 번째 방문이었지만, 여전히 아쉽고
다시 여행 오면 또 오고 싶어요ㅋㅋ

 

정말 파도 소리가 차 지나가는 소리 같아요ㅋㅋ
거기에 바람은 얼마나 센지ㅎㅎ
그 매력을 알게 되신다면, 잔잔한 해변은
별 감흥을 느끼지 못하실거예요ㅋㅋ

 

실제로 정자에서 쉬고 있는데,
커플 분들이 와서 휙 보더니
별로라고 생각했나 봐요..
온 지 1분도 안 돼서 그냥 가시더라구요ㅠ

해안산책로를 걸었다면 생각이 달라지실 텐대..
좀 아쉬웠어요.. 걸어보고 가시지..ㅠ

 

정자 바로 옆에는 제주 올레길이 있어요~
올레길 투어를 하시는 분들도
방문해보시길 추천해요!

 

 

 

 

 

 

 


04. 보롬왓

 

 

 

[운영시간]
매일 08:30 - 18:00
요금 - 3,000원 (성인, 청소년)
/ 1,000원 (경로, 어린이 36개월 이상)

 

보롬왓은 뚜벅이 분들이 오기엔 불편해요..
큰 길에서 1km 정도 더 들어가더라구요..

나중에 돌아갈 때 카카오택시도 안 잡히고,
결국 엄마랑 큰 길까지 15분 정도 걸었어요ㅜㅜ

 

그리고 유튜브에서 엄마랑 여행할 때
신경 써야 할 부분? 관련해서 영상을 봤는데,

그중 하나가 엄마랑 여행할 때는
"꽃을 그냥 지나치지 말 것"
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엄마랑 딱 맞는 글이었어요ㅋㅋ
제주도에서 수국이나 유채꽃 있으면
꼭 사진 찍고 가야돼요ㅋㅋ

 

보롬왓은 계절에 따라 메밀꽃, 라벤더, 수국
그리고 하우스 안에는 다양한 식물들이 있어서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많아요!

 

다른 분들이 라벤더 꽃밭에서 찍은
사진 보니까 정말 예쁘던데..

이 날 비가 와서 하늘도 흐리고,
사진도 엄청 흐리게 나왔어요..ㅠ

 

생각했던 것보다는 그렇게 예쁘지는 않았어요..
벌들이 날아다녀서 사진 찍을 때 무서웠어요..ㅎ

 

별도로 5,000원을 내면
깡통열차를 탈 수 있는데,
아이들이 많이 타더라구요ㅋㅋ

 

오ㅋㅋ 염소가 있네요ㅋㅋ

 

보롬왓에 작은 수국길도 있어요!
규모는 크지 않지만 멋지게 피어있네요ㅋㅋ

 

제주도의 6월은 수국이 유명해서
수국길을 따로 방문하고 싶었지만,
일정이 맞지 않았어요..ㅠ
그래도 여기 와서 수국은 보고 가네요ㅋㅋ

 

하우스 안쪽으로 들어오면 신기한 식물들과
해바라기 등 예쁘게 구성된 공간이 눈에 띄어요!

 

집에 이런 공간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ㅋㅋ
마당이나 정원으로 가꾸면서 재밌겠죠ㅋㅋ

하우스 안에서 다양하게 전시된 식물을 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 공간도 있지만,
보롬왓은 카페 건물이 별도로 있기 때문에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답니다!

 

엄마랑 떠난 제주도 2박 3일!
2일차는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그럼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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