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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계속 아롱이가 밥투정을 하길래
집에 딱 한 조각 남은 소간칩을
혹시나 하고 줘봤는데 너무 잘 먹더라구요.
이미 냉동고는 간식 사둔 게 가득한데,
자꾸 먹다 말고 그러네요ㅠㅠ
배송비도 아깝고 소량으로 살 수 있게
근처 가게가 있는지 찾아봤어요.
다행히 소간칩을 판매하는 간식점이 있어서
후다닥 매장에 다녀왔답니다~
[댕댕공방]
매일 12:00~20:00 (월요일 휴무)
*매장에서 구매하실 분들은 인스타 DM이나
전화로 원하는 간식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가세요.
그리고 원데이클래스나 정기배송도 진행하네요.
저는 DM으로 먼저 여쭤보고 방문했는데
소간칩이랑 치즈 닭가슴살 져키 가격이
3천 원대로 저렴한 편이에요.
며칠 뒤에 멍 볶음밥(오리)이랑
치즈 닭가슴살 져키를 재구매 했어요~
집이랑 가깝기도 하고 지역화폐도 가능해서
너무 편리하더라구요ㅋㅋ
원래 아롱다롱이는 심장병 때문에
단백질 함량이 높은 건조 간식은 끊은 지 오래됐는데, 밥투정이 심해서 다시 구매하기 시작했어요.
자연식이나 테린 같은 수분함량이 높은 간식보다는
확실히 건조 간식이 냄새가 강한가 봐요.
너무 잘 먹어요ㅋㅋㅋ
특히 닭가슴살 져키를 잘 먹어서
꾸준히 구매할 예정입니다.
소간칩은 예전에 집에서도
직접 만들다가 후회했죠ㅋㅋ
손도 많이 가고 무엇보다 냄새를 못 참겠어요..
근데 애들은 또 좋아하니까 전자레인지에
데울 때마다 맨날 숨 참아요,,
멍 볶음밥은 오리, 닭 2가지 종류로,
고기 베이스에 단호박, 고구마, 시금치, 파프리카,
브로콜리, 당근이 들어갔어요.
이날 아침부터 아롱이가 사료도 안 먹고,
자꾸 밥 먹기를 귀찮아했어요.
저는 또 어떻게든 먹이려고 이것저것 시도를 했었죠.
그런데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아주 맛있다고 난리였어요ㅋㅋ
쌀죽에 사료를 섞고 위에 토핑 해줬는데
밥 다 먹고 저렇게 또 먹겠다고
그릇에 달려들었어요ㅋㅋㅋ
아롱아 그렇게 맛있니??
내가 자연식 만들어 줄 때 이런 반응 아니었잖아..
좀 서운한데요,,
그래도 오늘 한 끼라도 맛있게
먹일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ㅋㅋㅋ
댕댕공방 인스타 계정은 아래에 남겨둘게요~
간식 문의는 DM이 편하더라구요.
그럼 이만~
댕댕공방 인스타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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